
“옛날 디젤 SUV 중에 벤츠 엔진 쓴 차가 있었다더라”는 그 차, 바로 쌍용 무쏘다. 1993년 등장한 정통 프레임 SUV로, 당시 벤츠와의 기술 제휴로 주목받았다.

벤츠와 손잡은 파워트레인
무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젤 엔진과 변속기 기술을 바탕으로 한 파워트레인을 얹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덕분에 당시 국산 SUV 중에서도 내구성과 정숙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레임 바디 구조로 험로 주행에도 강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정통 SUV
무쏘는 둥글넓적한 특유의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렸지만 개성만큼은 확실했다. 넉넉한 차체에 견인 능력도 좋아 레저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무쏘 스포츠라는 픽업 형태로도 파생됐다.

여전히 굴러다니는 이유
단단한 기본기 덕분에 지금도 일부 매물이 현역으로 돌아다닌다. 다만 연식이 오래된 만큼 관리 상태에 따라 편차가 크다. 올드 디젤 SUV를 찾는 이들에게 꾸준히 언급되는 이름이다.

벤츠의 심장을 품었던 국산 정통 디젤 SUV, 쌍용 무쏘였다. 오래된 SUV에 관심 있다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하다. ※중고 시세와 차량 상태는 매물마다 크게 다르니 실제 구매 전 반드시 직접 점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