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 923명 지원"

정심교 기자 2025. 8. 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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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에 923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6일 공지를 통해 "2025년도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은 4일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결과 923명이 접수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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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병원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공고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7일 열릴 예정인 전공의 수련협의체 제3차 회의에서는 전공의 복귀 관련 추가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4일 서울 소재 의과대학에서 의대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8.04.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

올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에 923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6일 공지를 통해 "2025년도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은 4일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결과 923명이 접수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지난 4~5일 이틀간 레지던트 1년 차 필기시험 원서를 접수했다.

이번 접수는 병원별이 아닌 개인별 접수 방식으로, 지난해 인턴 수련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이나 진료과에 지원하려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16일 치러진다.

이번 필기시험 응시 대상은 의사면허 취득자(가정의학과 지원예정자 해당) 및 인턴 수료(예정)자로서 올해 하반기 모집 이전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지원한 사실이 없거나 불합격한 자, 지난해 사직(임용포기)자로서 지난해 불합격한 수련병원(기관)에 지원하거나 수련전문과목을 변경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자 등이 해당한다.

다만 지난해 사직한 병원 및 과목으로 복귀하는 경우는 필기시험 응시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19일 '복귀 조건'으로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과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기구 설치 등 대정부 3대 요구안을 의결했다.

그중 '수련 연속성 보장'은 현재 입영 대기 중인 사직 전공의들과 관련 있는 사항이다. 이들 사이에선 입영 대기 중인 상태에서 복귀하면 수련이 끝나기 전까지 입대를 연기하고, 이미 입대한 경우엔 전역 후 기존 수련병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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