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에게 연애조언' 받던 송단아, 美서 결혼→오빠와 입장+댄스 [Oh!쎈 이슈]

최이정 2023. 5. 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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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의 동생인 송단아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29일 OSEN에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 차 정식 절차를 거쳐 출국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송민호는 송단아에게 "여우같이 굴어"라고 말하며 동생을 걱정, 츤데레 오빠의 면모를 보였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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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의 동생인 송단아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송단아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 사랑스러운 결혼식을 올리고 이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서 송단아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로맨틱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오빠 송민호, 그리고 남편과 함께 자연스럽고 유쾌한 순간을 담아냈다. 송단아의 남편은 비연예인이지만 연예인 못지 않은 힙한 스타일과 실제 연예인들과의 인맥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가하면 송민호는 베이지색 슈트를 입은 채 지난해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또한 이어진 피로연에서 송민호와 송단아 남매는 함께 커플 댄스를 선보였고, 송민호는 댄스를 마친 후 동생을 꼭 안아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지난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해 대체 복무를 시작한 바, 경조사로 허가를 받고 출국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29일 OSEN에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 차 정식 절차를 거쳐 출국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단아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1년 걸그룹 뉴에프오로 데뷔해 활동했다. 지난해 쿠팡플레이에서 방송된, 가상의 패션회사에서 펼쳐지는 12명 남녀들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 ‘사내연애'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송단아의 연애 상담을 위해 송민호가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당시 방송에서 송민호는 송단아에게 "여우같이 굴어"라고 말하며 동생을 걱정, 츤데레 오빠의 면모를 보였던 바다.

송단아는 섹시하고 도발적인 비주얼에 털털한 성격, 또 여유로운 모습으로 상대방을 리드하며 걸크러시 면모를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이보다 앞서 송민호가 그룹 위너로 데뷔하는 여정을 담은 YG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S NEXT : WIN’에서 A팀과 B팀의 마지막 대결이 전파를 탔을 때 송단아가 오빠를 응원하러 온 모습이 공개돼 그야말로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송단아는 ‘송민호 베리굳’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오빠를 응원했다.

당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민호 여동생 정말 예쁘다", "송민호 여동생 오빠 응원하는 모습 보기 좋다”, "남매 유전자가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던 바.

지난 해 방송된 '호적메이트'에서는 송민호가 송단아와의 관계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눈다. 진로 상담도 많이 해준다"라며 "내 동생은 잔소리하는 거 좋아한다. 나한테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냥 내가 한마디라도 걸어주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가 동생에게 고민 상담해주면 엄마가 '어제 단아가 엄청 좋아하면서 말했어' 라고 할 정도다. 그래서 혹시 내 팬인가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현실남매와 유니콘 남매를 오가는 돈독한 두 사람이다. 

/nyc@osen.co.kr

[사진] 송단아 인스타그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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