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다는 로하스가 로버츠 감독 후임이 된다고? 도대체 이런 뜬금없는 주장 왜 나왔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인가. 벌써부터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후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다저스네이션의 더그 맥케인 기자는 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로버츠 감독 후임으로 미겔 로하스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로하스가 로버츠 감독의 뒤를 이어 다저스를 이끌어줬으면 좋겠다"면서 "미디어 대응이 훌륭하고 팀 동료들과 멋진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야구 IQ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 4년 총액 3240만 달러에 다저스와 재계약했다. 이번 계약으로 크레이그 카운셀 시카고 컵스 감독을 넘어서 메이저리그 사령탑 최고 대우를 받게 됐다.
2016시즌을 앞두고 다저스 사령탑으로 부임한 로버츠 감독은 두 번의 연장 계약을 했고, 올해 11년째 다저스를 이끌고 있다.
아직 계약이 3년 남았는데 뜬금없이 후임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맥케인 기자의 개인적인 생각인 듯 하다. 그는 로버츠 감독과 로하스의 공통점을 열거했다. 두 사람 모두 현역 시절 톱 레벨의 유망주가 아니었고, MLB에서 살아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또 두 사람 모두 포스트시즌에서 팀을 구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로버츠 감독은 보스턴 시절이었던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당시 대주자로 출전해 9회 '더 스틸'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속타자의 적시타 때 로버츠 감독이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연장 12회 데이비드 오티즈의 끝내기 홈런으로 보스턴이 승리했다. 보스턴은 이 경기 이후 내리 4연승을 거두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3연패 후 4연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완성했다.
로하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7차전 9회 1사에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맥케인 기자는 "이들 없이는 포스트시즌을 이야기할 수 없다"고 할 정도다.
로하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소 뜬금없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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