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말처럼 잔다고?" 합성인 줄 알았는데.. 너무 귀여워

친구가 말하더라고요. 자기 고양이가 조랑말처럼 잔다고. 그 말을 듣고는 "설마~" 했죠. 그래서 사진을 보게 됐고, 그 순간... 정말 조랑말이었어요. 아니, 고양이였는데 조랑말 같다고요!

작은 고양이 '반반'이는 매트 위에 옆으로 길게 누워 있었어요. 네 다리는 자연스럽게 앞으로 쭉 뻗어 있고, 꼬리는 살포시 안쪽으로 말려져 있었죠. 딱, 어느 초원 위에서 한가롭게 잠든 조랑말이 떠오를 만큼 말이에요.

사실 고양이랑 말은 전혀 닮을 게 없는 동물이잖아요. 생김새도, 크기도, 사는 환경도 다 달라요. 그런데 잠자는 모습만큼은 공유하는 무언가가 있나 봐요. 포근하게 말린 자세며,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그 표정까지! 반반이만 누워 있으면 거기가 초원이 되는 마법, 아시겠어요?

이런 모습을 처음 본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에요. 그럴 수밖에요. 아무리 귀엽고 유연한 고양이라지만, 말처럼 잔다고 하면 상상이 쉽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을 거예요.

이게 단지 반반이만의 특이한 잠버릇일까 싶었는데, 자세히 찾아보니 꽤 많은 고양이들이 비슷한 자세로 잠에 들더라고요. 어떤 고양이는 다리를 더 길게 쭉 뻗어서 정말 누가 봐도 말 같고, 또 어떤 고양이는 완전히 멈춰서 조각상처럼 보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