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건설 현장 재개

이상은 기자 2026. 3. 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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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이전 농업 기반 시설 정비와 지역 경기 활성화 도모
동절기 건설공사 시공 중지 해제. 사진 = 청송군 제공

| 청송=한스경제 이상은 기자 |  경상북도 청송군이 겨울철 기온 하락으로 인한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했던 건설공사 시공 중지 명령을 전면 해제했다. 청송군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유지해 온 동절기 공사 중지 조치를 3월 3일부로 해제하고, 관내 주요 건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영하의 기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공 품질 저하 우려가 해소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청송군은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다수의 사업장이 재착공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해빙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절토 및 성토 사면, 옹벽, 축대 등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청송군은 공사장 주변의 안전 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민들의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도 우선적으로 추진된다. 청송군은 농로, 배수로, 수리 시설 등 농업 기반 시설 정비 사업과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일상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온이 점차 온화해짐에 따라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하고 건설 사업의 품질 관리와 견실 시공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해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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