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노미야에서 전철로 아리마 온센 역을 왔습니다
대도시에서 이런 가까운 거리에 온천 마을이 있다니
접근성이 너무 좋습니다

커다란 로비에 직원분들 서비스가 상당히 좋더군요


온천은 공식 홈페이지 사진을 첨부합니다
아리마 온천은 킨노유, 긴노유가 유명한데
이곳의 온천도 붉은색의 킨노유 입니다
철분과 염화나트륨이 포함된 찐한 고장성 중성 고온천 입니다
철분이 함유된 온천들은 철이 산화되어 붉은색을 띄는게 특징이죠
이 료칸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아리마 온천 최대의 원천량을 보유하고 100% 카케나가시 온천이기 때문입니다
카케나가시란 가열, 가수 없이 원천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인데 저는 가급적 카케나가시 온천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즐거웠던 온천이 끝나고 방에 돌아와 식사를 준비합니다
식전주와 안주인데 새해라 그런지 오세치가 안주로 나왔네요

마다이노 오즈쿠리
고베 앞 세토내해는 참돔으로도 유명하죠
전혀 비리지 않고 감칠맛 있는 회 였습니다

각종 야채를 넣고 조린 스프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진하면서도 깔끔한 야채의 단맛이 좋더군요
프랑스의 콘소메 못지 않는 맛있는 일본의 맛 이었습니다

토란과 츠미레(생선완자)가 들어간 완모노에 유자껍질이 상큼하게 입맛을 돋굽니다

게살과 계란이 들어간 감칠맛 있는 앙카케

그리고 생선구이... 인데 생선이름과 요리명을 까먹었습니다 ㅜㅜ

쌀은 효고산 코시히카리
자고로 식사란 쌀이 맛있어야죠


일본 3대 와규라고 하는 고베규로 만든 나베
나베라고 하기엔 심플하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식후 디저트
밀크푸딩 같은 맛이네요
배부르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시 온천을 갔다와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 났으면 또 밥을 먹어야겠죠??

아침이 8첩 반상입니다
행복하군요

왼쪽 위 부터
치리멘쟈코, 츠쿠다니, 카마보코+미소,아에모노+우메보시
전부 이렇다 할 흠 없이 다 맛있습니다

타마고야키와 다이콘오로시

누룩에 절인 가자미 구이
이거 꽤 맛있더군요

유도후
두부와 유바의 고소함, 미츠바의 향긋함이 굳굳 입니다
온천만 보고 온 곳인데 카이세키도 맛있어서 정말 만족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면 종합적으로 봤을때 한 손에 꼽을 정도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