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의 최근 이란 공습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중국과 러시아가 구상하던 중동 전략을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중국은 2021년 이란과 550조 원 규모의 25년 장기 협력을 체결하며 이란의 석유 및 가스 인프라 개발을 주도하고 안정적인 원유 공급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차바하르 항구를 통해 인도양 진출도 노렸는데, 이같은 자원의 대규모 확보는 앞으로 대만을 침공해 대규모 전쟁을 벌이려는 중국에게 필수적인 일이었죠.

그러나 최근 이스라엘의 정밀 공습으로 모든 것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셰일 가스 덕분에 이스라엘에게 이란의 에너지 시설 폭격을 허가할 수 있게 되었고, 이스라엘은 망설임 없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초토화시켰습니다.

중국이 건설한 이란 내 정유시설과 가스전 등이 큰 타격을 입었고, 중국이 의존하던 값싼 원유 공급망은 불안정한 줄 위에 놓이게 됐습니다.

동시에 미국 대사관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분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고처럼,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탈출 계획도 좌절됐습니다.

6월 16일 이스라엘 전투기는 하메네이의 비상 탈출용으로 알려진 메시헤드 공항의 보잉 707 항공기를 정밀 타격해 완파했으며,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의 F-14 전투기들과 기타 공군 전력도 초토화됐습니다.

하메네이는 이제 출구 없는 상황에 몰렸고, 이란 정권 자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하면서 중동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구축하려던 전략 구도에도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테헤란의 화염은 이제 베이징과 모스크바의 전략 실패로 번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