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최대 9일 쉰다" 연휴에 다녀오기 좋은 해외 여행지 추천

와이키키 비치 선셋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많은 분이 연휴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9월의 연휴는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소 5일,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9일 동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해외에서 조금 다른 추석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비행시간과 휴양을 고려한 해외 여행지 세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스노클링 명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의 자연이 잘 보존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9월의 코타키나발루는 덥고 습하지만, 이는 물놀이와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한 기후입니다.

간혹 내리는 강한 비도 여행의 재미를 더하며, 3박 5일 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매력적입니다.

트레킹, 스노클링, 골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현지의 골프장과 연계된 다양한 패키지가 마련되어 있어 골프 애호가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물가가 저렴하고 한국보다 따뜻한 날씨는 물놀이를 더욱 즐겁게 만듭니다.

호주 시드니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전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드니는 호주의 대표적인 도시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9월의 시드니는 기온이 한국의 초가을과 비슷하여, 가벼운 외투를 챙기면 충분합니다. 비가 자주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비의 분위기가 여행의 매력을 더합니다.

대표적인 해변인 본다이비치에서는 서핑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서퍼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등의 유명 랜드마크를 둘러보며 현지인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하와이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 전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와이는 연중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미국의 주로, 특히 신혼여행지로 유명하지만, 가족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9월은 하와이의 건기에 해당하며,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일몰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와이키키 비치에서는 맑은 바닷물을 즐기며 다양한 해변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하나우마 베이와 다이아몬드 헤드 등 자연 경관이 뛰어난 명소도 많습니다.

하와이의 서핑 명소에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서핑을 경험하고, 쇼핑센터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에 미국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