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박정연 위크리프 대표 | “캐릭터와 놀면서 함께 배우는 ‘차이팡 키즈’, 세계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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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팡 키즈'는 조기교육, 외우는 학습에 지친 어린이가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박정연 위크리프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어 등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앱 개발에 집중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차이팡 키즈는 위크리프의 대표 브랜드다. 어린이가 차이팡 프렌즈와 노래, 게임을 하며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강의 이상의 완성도로 중국어 콘텐츠에 집중한 덕분에 비교적 단기간에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차이팡 한글, 차이팡 영어, 차이팡 수학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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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팡 키즈’는 조기교육, 외우는 학습에 지친 어린이가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박정연 위크리프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어 등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앱 개발에 집중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차이팡 키즈는 위크리프의 지식재산권(IP)인 차이팡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교육 콘텐츠다. 모든 교육 콘텐츠를 영어 기반으로 만든 덕분에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에게도 쉽게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구글플레이는 지난 5월 차이팡 키즈 콘텐츠의 독창성과 확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위크리프를 창구 프로그램 2위 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최근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창구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에듀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크리프는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와 영국, 캐나다, 미국, 호주 등 서구권 국가에 우선 진출할 계획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어린이 콘텐츠 개발에 뛰어들게 된 이유는.
“학창 시절부터 작은 능력이라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국제경영학 교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박사과정을 계획하던 중 출산, 육아를 겪으며 어린이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 특히 아이가 유튜브 등에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부모가 무조건 신뢰할 수 있고 아이가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렇게 넘쳐나는 미디어 속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위크리프를 창업하게 됐다.”
차이팡 키즈에 대해 설명해 달라.
“차이팡 키즈는 위크리프의 대표 브랜드다. 어린이가 차이팡 프렌즈와 노래, 게임을 하며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강의 이상의 완성도로 중국어 콘텐츠에 집중한 덕분에 비교적 단기간에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차이팡 한글, 차이팡 영어, 차이팡 수학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는.
“구글의 창구 프로그램은 개발사에 가장 영향력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앱 개발, 마케팅, 투자 유치, 네트워킹, 멘토링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단연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 초기부터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으로부터 어떤 지원을 받고 있나.
“창구 탑3 기업 광고, 브랜드·퍼포먼스 캠페인, 심층 컨설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받고 있다. 10월 1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이머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해외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준다. 현지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는 물론, 파트너십도 모색해 볼 수 있었다.”
회사명 위크리프
법인 설립 2020년 2월
사업 차이팡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앱 운영
대표 박정연
성과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조기·초등 부문 어워드, 4년 연속 오렌지 라벨 우수 기업 선정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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