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대표 3인방은 옛말… 요즘 세대는 ‘장카설’ 시대

최보윤 기자 2025. 11. 1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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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후반 데뷔 4세대 대장주
‘장원영·카리나·설윤’ 묶어서 불러
엔믹스 인기에 설윤 주목도 높아져

미녀 ‘트로이카’(대표 3인방)는 원래 여배우들을 주로 가리켰다. 그러나 요즘 트로이카를 묻는다면, 단연 ‘장카설’이라 말한다. K팝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에스파의 카리나(본명 유지민), 엔믹스의 설윤(본명 설윤아).

2010년대 후반 데뷔한 K팝 4세대 아이돌의 이른바 ‘대장주’라 불리는 이들이다. 해외서도 인기가 높아 일본의 유명 뷰티 플랫폼 립스(Lips) 조사(2023)에서 ‘일본 10대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얼굴’ 부문에서 장원영, 설윤, 카리나가 일본 톱스타들을 제치고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장원영
카리나
설윤/뉴스1·뉴시스

2022년에 데뷔한 설윤은 흔히 말하는 3대 기획사 연습생에 모두 합격한 ‘모태 미녀’다. 탄탄한 보컬 실력에 외모까지 뒷받침된다는 평. 하지만 2020년 데뷔 직후부터 ‘AI 미모’로 팬들을 들썩인 카리나, 2021년 아이브 공식 데뷔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48(2018)를 통해 ‘국민 센터’로 이름 날렸던 장원영보다는 후발 주자였던 탓에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명품 브랜드 행사 참여나 광고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 하지만 최근 ‘엔믹스’가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면서 설윤 역시 ‘장카설’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명품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설윤에 대해 “스타성과 글로벌 팬심, 차트 순위 등 다양한 점을 고려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어 보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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