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앞당긴 여름? 휴양지 연상케하는 오프숄더 원피스-트렌치코트 패션

배우 엄지원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진행된 디자이너 지춘희가 전개하는 ’미스지콜렉션이 2024 F/W 컬렉션’ 포토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엄지원은 도트 무늬 브라운 오프숄더 원피스 위에 트렌치코트를 착용해 시원하고 쿨한 매력을 자랑함과 동시에 시크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번 24 F/W 컬렉션은 “새벽 숲: Misty Forest” 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새벽의 안개 낀 고요한 겨울 숲 이미지를 지춘희 디자이너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냈습니다.

안개 낀 새벽 숲속 은은하게 퍼지는 빛과 숲의 고요함 그리고 색, 촉감, 향기 등 다양한 감각들이 서정적인 분위기의 운현궁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특히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실루엣을 만들어내는 롱 & 린 실루엣의 원피스들과 여유로운 핏의 오버사이즈 코트는 편안한 멋과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미스지콜렉션의 아이덴티티를 상징적으로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안현모, 배우 김성령, 유인영, 이정현, 한지혜, 오영주, 나영희, 유진, 홍은희, 손여은, 오현경 모녀, 차예련, 고경표, 엄지원, 가수 바다,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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