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는 21일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디펜더 옥타(OCTA)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디펜더 110을 기반으로 한 이 모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35마력을 발휘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기본형 2억2000만 원, 에디션 원은 2억30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출시 일정은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강력한 성능과 독보적 디자인
디펜더 옥타는 랜드로버의 디펜더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초 만에 도달하며, 다이내믹 런치 모드를 활성화하면 최대토크는 81.6kgm까지 상승한다.
또한, 유압식 인터링크 6D 다이내믹 서스펜션과 민첩한 조향 시스템이 적용되어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디펜더 옥타의 디자인 또한 퍼포먼스 중심의 특성을 반영했다. 최저지상고는 기존 대비 28mm 높아졌으며, 스탠스는 68mm 확장되었다.
여기에 브렘보 브레이크와 33인치 올터레인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액티브 배기 시스템과 새롭게 디자인된 전·후면 범퍼도 디펜더 옥타의 매력을 더한다.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완성된 실내 공간
디펜더 옥타의 실내는 탑승자의 편안함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도입된 퍼포먼스 시트는 헤드레스트와 볼스터를 통합해 지지력을 강화했으며, 몰입형 보디&소울 시트 오디오 기술이 적용되어 주행 중에도 최고의 음향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긴장을 풀거나 인지 반응을 향상시키는 등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소재 역시 디펜더 옥타의 가치를 높인다. 번트 시에나 세미 애닐린 가죽과 카본 마감 트림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에디션 원 모델은 전용 외관 색상인 페로 그린과 카르파티안 그레이를 제공하며, 카키/에보니 컬러의 울트라패브릭스 PU 시트와 20인치 휠 등 차별화된 사양을 갖췄다.
주말 전시 이벤트로 소비자 기대감 증폭
랜드로버코리아는 사전계약 기간 동안 전국 주요 9개 전시장에서 디펜더 옥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11월 30일부터 12월 28일까지 주말마다 열리며, 잠재 구매자들에게 디펜더 옥타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디펜더 옥타는 랜드로버가 오프로드와 퍼포먼스를 결합해 완성한 혁신적인 모델이다.
압도적인 엔진 성능, 독창적인 디자인, 첨단 기술이 결합된 디펜더 옥타는 럭셔리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랜드로버코리아가 선보인 디펜더 옥타는 단순한 차량을 넘어 오프로드 퍼포먼스의 미래를 제시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