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는 실패했는데 220억 자택에 살고 있는 남자가수 근황

핑클의 웨딩드레스, 세븐의 힐리스, 휘성의 레게머리 등 화제의 콘셉트를 탄생시켰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유행을 만들어내며 가요계 최정상 스타일리스트로 자리매김한 김우리는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기 이전,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1990년,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하은수'라는 예명으로 데뷔했지만 회사의 경영난으로 데뷔와 동시에 무대에서 사라져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수시절 무대의상을 직접 만들어 입었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며, 당대 최고의 가수인 신효범의 스타일리스트 자리를 제안받았습니다.

가요계에 남자 스타일리스트가 전무했던 시절, 김우리는 경쟁력을 갖춰야 했습니다. 그는 매일 새벽 미용실에 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배우며 디바 신효범의 스타일리스트로 첫 발을 내디뎠고 이후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15팀을 모두 스타일링할 정도로 승승장구하며 입지를 굳혔습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 양성학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며 뿐만 ‘풍문으로 들었쇼’ ‘자기야’ 등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스타일리스트이자 7년 차 소셜 미디어 커머스 회사 대표 김우리의 집이 공개됐는데요. 매매가 220억, 전세가 약 85억 원에 달하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김우리는 가족 공개와 함께 역대급 집 구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018년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김우리샵'은 2019년 19억 9천만 원, 2020년 80억 4천만 원의 매출을 내다 2022년 기준 100억 원 규모의 소셜 커머스 회사로 성장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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