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일부인 듯한 세 덩이조지아 ‘Akhaldaba House’

OVERSEAS ARCHITECTURE

본 주택은 자연 속에 위치한다. 대지에는 경사가 존재하고 주택이 그 위에 자연스럽게 앉혀 대지의 일부인 듯하다. 높낮이가 다른 매스 세 덩이로 구분된 실내는 주변과 때로는 적극적으로 때로는 세밀하게 소통한다.

정리 남두진 기자 | 글 MUA Architecture & Placemaking | 사진 Giorgi Mamasakhlisi | 자료 김철수 대표(베러데이즈)

Space Info
위치
Akhaldaba, Georgia
연면적 400㎡(121평)
준공년도 2023년
가장 낮은 매스에 계획한 현관. 현관 매스는 온실을 포함하도록 설계했다.
대지를 거스르지 않고 두 번째 매스는 첫 번째 매스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계획했다.
대지를 거스르지 않고 두 번째 매스는 첫 번째 매스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계획했다.
대지를 거스르지 않고 두 번째 매스는 첫 번째 매스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계획했다.
두 번째 매스는 거실, 주방, 식당이 한곳에 모인 형태로 설계됐다.
두 번째 매스는 거실, 주방, 식당이 한곳에 모인 형태로 설계됐다.

주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집
본 주택은 수영장을 포함한 2층 규모로 설계됐다. 주변과 대지를 조사하며 처음 설계 방향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으로 설정했다. 동시에 건축주의 요구를 디자인에 반영하면서도 공간 계획을 통해 콘텐츠와 기능이 시너지를 더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자 했다.
외부는 구조재 역할을 하는 거친 질감의 콘크리트로 마감했다. 개구부의 프레임은 녹색 알루미늄을 사용했으며 외부 식물이 벽을 타고 오르면 그 자체로 디자인이 되도록 계획했다.

침실은 2층 규모인 세 번째 매스에 배치해 두 번째 매스와는 완전히 분리된 프라이빗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침실은 2층 규모인 세 번째 매스에 배치해 두 번째 매스와는 완전히 분리된 프라이빗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욕실에서도 주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큼직한 개구부를 설치했다.
각 매스를 수직 수평으로 잇는 연결 공간은 크고 작은 창을 마련해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세밀하게 주변과 소통을 이룬다.
각 매스를 수직 수평으로 잇는 연결 공간은 크고 작은 창을 마련해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세밀하게 주변과 소통을 이룬다.

대지의 높낮이에 맞춘 실내
비정형적인 지형을 고려해 매스는 크게 세 덩이로 나눴다. 각 매스의 방향과 연계는 기능적일 뿐만 아니라 지형에도 자연스럽게 대응한다. 각 높낮이에서 자유롭게 진출입하는 테라스와 같은 ‘반열림’ 공간이 그 예에 해당한다. 내부 역시 세 덩이의 매스는 서로 계단으로 연결된다.
서로 다른 높낮이로 앉혀진 덕분에 주택은 대지의 일부인 듯 보인다. 각 매스를 잇는 복도에는 큰 창을 설치해 도로와 계곡을 향한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등 주변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대지 경사에 맞춰 앉혔기 때문에 테라스의 형태와 높이도 자연 일부와 같아 보인다.
대지 경사로 테라스는 완전히 열리거나 벽이 생긴 반열림 공간이 됐다.
두 번째 매스 상부에 계획한 루프탑은 세 번째 매스의 2층과 첫 번째 매스의 외부 계단을 통해 순환하듯 진출입할 수 있다.
두 번째 매스 상부에 계획한 루프탑은 세 번째 매스의 2층과 첫 번째 매스의 외부 계단을 통해 순환하듯 진출입할 수 있다.

그러데이션을 그리는 공간 구성
현관은 가장 낮은 곳 매스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현관이 위치한 매스는 온실을 포함하며 계단으로 올라 본격적인 주거공간으로 동선을 안내한다. 주거공간은 주방, 식당, 거실이 한곳에 위치한 공적 공간과 다음 매스에 위치한 사적 공간(침실)으로 구성된다. 그중 침실이 위치한 매스는 두 개 층으로 계획했다.
한편, 공적 공간 매스의 상부는 루프탑으로 계획했는데 루프탑은 사적 공간 매스와 온실이 위치한 매스 외부의 계단을 통해 두 군데에서 진출입하며 전체적으로 순환 동선을 그린다.

MUA Architecture & Placemaking
프로젝트의 전 과정 동안 MUA만의 건축관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해 관계자를 하나로 모은다. 그리고 그 형태가 클라이언트에게 좋은 공간을 제공하는 열쇠라고 믿는다. 사회에 유익한 작품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office@mua.ge 인스타그램 @mua.ge

김철수_㈜베러데이즈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하우저’를 통해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에 있다’는 믿음으로 라이프컬처 디벨로퍼로서 공간개발 PM을 진행하고 있다. 건축, 인테리어, 가구, 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니즈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