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연속 무패 행진' 원정 깡패 부산, 1위 안양 잡고 선두권 추격 노린다...'역대 안양 원정 8승 3무 4패 초강세'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가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다.

부산은 20일(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35라운드 FC안양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페이스는 더없이 훌륭하다. 8경기에서 5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스트라이커 이준호, 음라파와 더불어 페신, 라마스, 임민혁도 중원에서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부산이 1위 안양을 상대로도 무패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양은 현재 3연패 중으로 이 3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하지만 마테우스와 야고의 공격력은 여전히 막강하기에 부산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부산에겐 하나의 변수가 있다. 부산 수비의 핵심인 이동수가 퇴장 사후징계로 인하여 이번 안양전에 결장하기 때문이다. 무득점 중인 안양의 공격 전술 변화와 이동수의 결장으로 인한 부산의 수비 전술 변화가 불가피한 두 팀의 지략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부산은 통산 안양 원정에서 8승 3무 4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올 시즌 11승 2무 3패로 압도적인 원정 승률을 보이고 있기에 지난 안양 원정에서도 승리했던 기세를 앞세워 이번에도 승리를 쟁취한다는 각오다.

한편, 오는 20일(일)에 열리는 부산과 안양의 맞대결은 쿠팡플레이와 IB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사진=부산아이파크

-부산, 1위 안양 원정에서 승점 6점짜리 맞대결… 2위 도약 노린다
-8경기서 5승 3무로 무패 기록 중인 부산, 3연패 중인 안양 상대로 무패 행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