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의 손흥민이 2026 시즌의 포문을 여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CONCACAF) 챔피언스컵 여정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LAFC가 북중미 최정상 탈환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첫 번째 관문이다. LAFC는 한국시간 18일(수) 오후 12시,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 위치한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레알 CD 에스파냐와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대륙 전체의 이목이 쏠린 이번 매치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지난해 8월 MLS에 상륙한 이후 13경기에서 12골 4 도움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최전방의 핵심 보루로 낙점받았다. 약 3개월간의 휴식기를 마친 그는 드니 부앙가와 함께 다시 한번 파괴적인 공격 조합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ESPN은 LAFC의 승리 공식이 손흥민의 배후 침투와 부앙가의 측면 파괴력에서 시작될 것으로 분석했다.
홈 팀 레알 CD 에스파냐는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이미 자국 리그에서 5경기를 소화하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어 프리시즌을 갓 마친 LAFC보다 조직력과 실전 감각 면에서 우위에 있다. 특히 피지컬을 앞세운 거친 수비와 온두라스 국가대표 출신 에디 에르난데스의 제공권은 위협적인 요소다. 디애슬래틱은 LAFC가 상대의 거친 압박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빠른 템포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짚었다.

이번 경기는 마크 도스 산토스 신임 감독의 공식 데뷔전이기도 하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의 폭발적인 기동성을 극대화하는 유동적인 4-3-3 전술을 꺼내 들 것으로 보인다. 중원에는 새롭게 합류한 스테픈 유스타키오가 배치되어 손흥민에게 전달되는 패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전망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2029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이라는 거대한 보상이 주어진다. MLS 사무국이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보다 LAFC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한 가운데, 손흥민이 이끄는 공격진이 원정 1차전에서 얼마나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낼지가 이번 시리즈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이다.

"손흥민의 2026 시즌도 스탠딩아웃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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