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로 떨어진 한화 이글스, 이태양·이진영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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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위로 떨어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 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화는 휴식일인 6일 오른손 투수 이태양과 외야수 이진영을 2군으로 보냈다.
지난 시즌 3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3.23으로 활약했던 이태양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석증 증세로 컨디션 문제에 시달렸다.
한편 이날 SSG 랜더스는 베테랑 불펜 고효준을, 두산 베어스는 외야수 김태근을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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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근 9위로 떨어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 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화는 휴식일인 6일 오른손 투수 이태양과 외야수 이진영을 2군으로 보냈다.
지난 시즌 3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3.23으로 활약했던 이태양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석증 증세로 컨디션 문제에 시달렸다.
이태양은 2군에서 재조정의 시간을 보내는 등 악전고투했으나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지난 4일 KIA 타이거즈와 방문 경기에선 대체 선발로 등판해 ⅔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1볼넷 5실점 하며 부진했다.
지난 시즌 10홈런을 쳤던 이진영도 올 시즌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23경기에서 타율 0.200을 기록했고, 홈런은 단 한 개도 치지 못했다.
한편 이날 SSG 랜더스는 베테랑 불펜 고효준을, 두산 베어스는 외야수 김태근을 말소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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