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알링턴 묘지에서 또 논란을 만든 트럼프
한번쯤은 들어봤을 무명용사의 묘가 있는 미국 알링턴 묘지.
트럼프는 여기서 또 어떤 꿀잼논란을 터트린 것일까?
우선 트럼프는 이번 아프간 철수 3년을 추모하기 위해 알링턴 묘지에 방문함
아프간에서 사망한 병사들 앞에서 따봉 포즈로 찍은건 찬반이 첨예하니 넘어가고...
그런데 이 꿀잼 추모 틱톡을 찍는 와중에 알링턴 묘지 직원과 트럼프측 경호원 사이에 "분쟁"이 있었다고 보도됨
말이 분쟁이지 경호원이 묘지 직원을 밀쳤다고 함
이후 트럼프측은 묘지 내 허가받은 촬영이 방해받아서 그런거라고 발표함
드물게도 미 육군측에서 반박하는 공식성명을 냈는데
묘지 직원이 "묘지 내 정치활동 금지" 조항을 언급하며 제지하려다가 경호원이 밀쳤으며
굳이 소송까진 가지 않겠지만 어쨌든 묘지 직원이 부당하게 공격당했다고 유감을 표명함
웬만하면 정치적 논란에 끼어들지 않는 육군이 직접 "개소리하지마라" 라는 식의 성명을 낸 셈이라서 제법 논란이 되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