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노릴만한 전력” 전성현 합류 반긴 김종규·박지훈, 힘 합쳐 정관장 우승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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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의 합류를 반긴 김종규와 박지훈이 정관장의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김종규는 "(전)성현이와 대표팀에서 함께 뛰어봤다. 최고 슈터가 아닌가. 둘 다 몸 상태만 좋다면 좋은 시너지가 날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성현이가 잘하는 게 우리 팀에 필요한 부분이다. 슈터 역할만 잘해준다면 우리 팀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며 전성현의 합류를 반겼다.
전성현의 합류로 정관장은 박지훈-변준형-전성현-김종규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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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진천선수촌.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소속으로 상무와 연습경기를 앞둔 김종규와 박지훈이 뜻밖의 소식을 접했다.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전성현을 영입한 것. 반대급부로 배병준과 나성호가 LG로 향했다.
전성현은 KBL 최고 슈터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오랜 기간 자리를 비웠지만 슛 하나만큼은 KBL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KGC(현 정관장)에서 뛰었던 그는 3년 만에 다시 안양으로 복귀해 자존심 회복을 노릴 예정이다.

박지훈은 “성현이 형의 슈팅은 KBL 최고다. 몸 상태만 좋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팀에 슈터가 부족한 편인데 성현이 형이 채워줄 거라 생각한다. 지난 시즌 부상이 있었지만 여전히 슛 하나는 우리나라 최고가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병준이 형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안양에서 오랜 시간 함께 생활했는데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크다. 프로의 세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성현이 형이 합류한 건 기쁘지만 병준이 형이 가게 되어 아쉽다.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이 밀려온다. 나중에 병준이 형과 따로 만나서 맛있는 밥 한번 먹도록 하겠다”며 떠나는 배병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규는 “기존에 있던 (변)준형이와 (박)지훈이을 중심으로 성현이가 가세를 하게 되어 스쿼드가 한층 좋아졌다. 대권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역시 부상이다. 다들 몸 상태만 좋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지훈은 “(하비) 고메즈가 있었지만 사실상 팀에 슈터는 병준이 형 한 명이었다. 성현이 형이 오면서 슈터 포지션이 완벽하게 채워졌다. 부족한 부분이 채워졌기 때문에 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안 다치고 시즌을 보낼 수만 있다면 좋은 성적을 노려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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