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선 금값처럼 치솟는데.." 한국선 흔한 60대 신경 가라앉히는 '보약 차'

작은 일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들기가 어렵다는 분이 계십니다. 신경이 곤두서면 몸 어디 하나 편한 곳이 없습니다.

약을 드시기 전에 저녁마다 한 잔씩 해 보시기 바랍니다. 끓여 두기 좋은 세 가지를 골랐습니다.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은 유럽에서 오래전부터 잠자리 앞에 마시던 꽃차입니다. 향이 은은해 저녁에 드시기 좋습니다. 진하게 우리시면 오히려 잠이 달아납니다. 연하게 한 잔이면 넉넉하고 꿀은 조금만 넣으십시오. 국화과 알레르기가 있으셨던 분은 피하셔야 합니다.

라벤더차

라벤더는 향만으로도 마음을 가라앉혀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찻잔에서 올라오는 김을 천천히 들이마셔 보시기 바랍니다. 향이 강하니 소량만 쓰셔야 합니다. 임신 중이시거나 약을 드시는 분은 먼저 여쭤 보십시오.

둥굴레차

둥굴레차는 구수해 물 대신 두고 드시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카페인이 없어 저녁에도 괜찮습니다. 볶은 뿌리를 한 줌 넣고 십 분이면 넉넉하게 우러납니다. 진하게 끓이시면 쓴맛이 올라옵니다. 보리차처럼 식혀 두고 드셔도 좋습니다.

캐모마일차와 라벤더차, 둥굴레차는 저녁마다 한 잔씩 하시기에 좋습니다. 다만 차보다 자기 전 휴대전화를 내려놓으시는 일이 먼저입니다. 삼십 분이면 충분합니다. 불안이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진료를 받아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