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엄지인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제268돌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경복궁에서 진행된 공식 기념식에서 엄지인 아나운서가 고운 한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 그녀는 흥례문을 지나 광장까지 이어지는 전통 의식의 중심에서 ‘한글 한복’을 입고 진행을 맡았다. 문화유산 속에서 전통의 미를 재해석한 스타일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엄지인의 한복은 현대적 감성이 가미된 고전미의 정수를 보여준다. 흰색 바탕의 저고리에는 한글 자수가 섬세하게 새겨져 있어 세종대왕의 업적과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했고, 아래로 이어지는 치마는 진한 핑크에서 연한 분홍으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 컬러로 전통과 트렌디함의 조화를 담아냈다. 한복 특유의 곡선 실루엣이 그녀의 단아한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켰으며, 꽃 장식 머리핀과 깨끗한 피부 톤이 어우러지며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청초한 무드를 완성했다.

/사진=엄지인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경복궁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촬영된 이 장면은 SNS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진짜 한글의 아름다움이 느껴져요”, “너무 고와서 눈을 뗄 수 없네요”라는 댓글이 이어졌고, 전통과 패션이 만난 멋진 사례로 호평이 쏟아졌다.
엄지인의 이번 스타일링은 단순한 전통 복식을 넘어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은 ‘문화 패션’으로 주목된다. 한글이 장식이 아닌 정체성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한복은 현대 한복 디자인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좋은 사례다.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흰색 또는 베이지톤의 저고리에 상징적인 자수 포인트를 더하고, 치마는 그러데이션 톤의 밝은 색상으로 선택해볼 것. 머리는 자연스럽게 묶고, 꽃핀이나 전통 장신구로 마무리하면 현대적인 전통미를 세련되게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세종대왕 탄신 기념식 속 엄지인의 스타일은 단지 예쁜 한복을 넘어, 역사와 패션이 만난 품격 있는 장면이었다. 다가오는 휴일, 경복궁 산책과 함께 한글 자수가 포인트 된 한복 스타일링을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엄지인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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