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2주년]신현국 문경시장 “YES 문경…긍정의 힘이 지역 발전 토대”

주흘산 케이블카·하늘길 조성
2025년 말까지 반드시 완공
버드힐 골프장 인허가 조기완료
감홍사과·오미자 재배 확대
약돌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
지역 특화 먹거리 개발 총력
신현국 문경시장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쉼 없이 달려 왔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긍정의 힘! Yes문경’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난 2년간 시장직을 돌아보며 소회를 밝혔다.

“긍정의 힘이 지역 발전의 토대”라는 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과 한 걸음 더 나아가 소통을 통한 화합으로 관광, 체육,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을 나타냈다.

특히 1천억원 규모의 버드힐 골프장 조성사업이 모든 인허가를 조기에 완료하고 신북천 복합문화공간을 백종원 외식전문가와 손잡고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을 건립해 문경만의 특화된 먹거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을 2025년 말까지 반드시 완공시키고 KTX 개통과 연계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들의 핫플레이스가 된 모전 어린이놀이터,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가림 시설 등은 적은 예산 투입 대비 실효를 거뒀다.

봉명산 출렁다리, 영강 보행교 준공 등 사업 계획은 차질없이 마무리됐다.

신 시장은 또 점촌동 일원 개발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영강 포내지구 도시개발 계획 완성, 모전천 정비사업 조속 완료, 박서진과 닻별거리 조성, 중앙·흥덕시장, 점촌점빵길 사업 활성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문경 농업소득도 극대화한다.

감홍사과·오미자 재배면적 확대 및 명품화 사업 등을 완성하고 약돌한우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것.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씨름·소프트테니스 등 국제대회 유치, 읍면별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등 스포츠 메카 도시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목표도 더했다.

교육·복지 예산도 증액해 교육도시 문경의 위상을 재정비한다.

노인, 청소년, 장애인 관련 복지예산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다.

문경새재지구 관광지 지정 승인 역시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테르메 관련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문경이 전국 최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계획했던 하나하나의 일들이 결실을 맺으며 큰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며 “시민과의 약속대로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을 완공해 2026년 1월1일 주흘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반드시 하겠다”며 재차 강조했다.

신승식기자 sss11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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