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준비한 비행기 2대로 145명 레바논 탈출…총 745명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은 레바논에서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직계가족 145명이 미국이 준비한 비행기 2대를 타고 대피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각각 300명을 태울 수 있는 비행기 2대가 145명을 태우고 베이루트를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지금까지 미국은 600명의 미국 시민과 영주권자 및 그들의 직계 가족에게 비행편을 제공해 레바논에서 떠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항기 남아있을 때 떠나라…더 악화될 경우 대피할 준비해야"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은 레바논에서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직계가족 145명이 미국이 준비한 비행기 2대를 타고 대피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각각 300명을 태울 수 있는 비행기 2대가 145명을 태우고 베이루트를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지금까지 미국은 600명의 미국 시민과 영주권자 및 그들의 직계 가족에게 비행편을 제공해 레바논에서 떠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무부가 지난달 24일 이후 레바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좌석 총 2600석을 준비했으며 수백명이 이를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지난달 말 미국 시민들에게 레바논을 오가는 민항기가 남아 있을 때 레바논을 떠나라고 권고하면서 레바논에 체류할 경우 "상황이 더 악화할 경우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달부터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폭격을 이어왔으며 지난 1일부터 '제한적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후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국은 레바논에 비행기를 보내 자국민을 대피시키고 있다.
gw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알몸으로 '터벅터벅' 번화가 배회한 남성, 문신·흉터 가득 "입가엔 흰 거품" [영상]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