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계약?! 고양이의 어쩔 수 없는 색칠 공부

조회 14,4022025. 2. 20.

이게 무슨 상황이지…?

출처 : Reddit / 아이가 고양이에게 쥐어쥔 펜위치를 다시 잡고있다

고양이가 얌전히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앞발에는 색연필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그 옆에서는 아이가 열심히 색칠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색연필을 쥔 건 고양이지만, 색칠을 하는 건 아이였습니다.

출처 : Reddit / 이어서 하던 색칠을 고양이 대신 하고있다

고양이는 그저 앞발에 쥐어진 색연필을 들고 있을 뿐이었고, 아이가 고양이의 손을 빌려 색칠을 하고 있었습니다.

"슥슥슥..."

색연필이 종이를 가로지르는 동안, 고양이의 앞발도 마치 색칠을 돕는 듯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에서 고양이는 단 한 번도 그림을 보지 않았습니다.

대신… 고양이의 눈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를 향해 있었습니다.

매우 날카롭게.

매우 의미심장하게.

"이건 대체 무슨 장난이야?"

출처 : Reddit / .

고양이는 단 한순간도 시선을 돌리지 않고 아이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색칠을 계속하는 동안에도, 고양이의 시선은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나는 지금 이 상황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영상이 끝날 때까지도 고양이는 그 눈빛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

"고양이: ‘이 계약은 무효다. 난 인정한 적이 없어.’"

"색칠 공부가 아니라, 강제로 서명당하는 장면 같은데요 ㅋㅋ"

"고양이가 계속 노려보는 게 너무 웃겨요. ‘넌 지금 큰 실수를 한 거야…’"

출처 : Reddit / 고양이는 하기싫은듯 아이를 노려보고있다

고양이들은 감정을 숨기는 듯하면서도, 이렇게 눈빛 하나로 모든 걸 말해버리곤 합니다. 좋아하는 건 물론,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눈빛 하나로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동물이죠.

혹시 여러분도 반려동물에게 이런 시선을 받아본 적이 있나요? 강아지가 간식을 안 줬다고 삐친 얼굴로 쳐다본다든지, 고양이가 ‘오늘 네 행동은 절대 용서 못 해’ 라는 눈빛으로 빤히 바라본다든지요.

출처 : Reddit / .

이 고양이도 아마 한동안 이 순간을 잊지 않을 겁니다. "이건 끝나지 않았다… 난 이걸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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