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아 픽업트럭 스파이샷이 포착돼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일부 외신은 해당 차량이 북미 시장을 겨냥한 기아의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기아의 새로운 픽업트럭에 대해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아티스트 ‘KDesignAG’가 중형 내연기관 엔진 픽업트럭의 가상 렌더링을 제작했다. 

기아 SUV 모하비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이 가상 픽업트럭은 외관 디자인 또한 모하비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특히 아티스트는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올 뉴 포드 레인저를 기반으로 하고 그 위에 기존 모하비 디자인 요소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픽업트럭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해당 차량이 토요타 타코마의 호적수가 될 만한 중형 픽업트럭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