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토리니' 꿈꾸는 포항 다무포 고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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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 다무포 고래마을에 관광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경북 포항시 등에 따르면 다무포 고래마을은 동해에서 고래가 가장 많이 관측되는 곳으로 4~5월 해안선을 따라 헤엄치는 고래를 볼 수 있다.
마을에는 마을 이름을 딴 다무포고래마을다목적홀이 있고 고래를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도 설치돼 있다.
다무포 고래마을은 8월20일 '해녀랑 고래랑 담벼락 페인팅 축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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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산토리니 같은 풍광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4~5월이면 고래도 볼 수 있어 관광객들 적잖이 찾아

최근 포항 다무포 고래마을에 관광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마을이 세계적 관광명소인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하얀색으로 새 단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경북 포항시 등에 따르면 다무포 고래마을은 동해에서 고래가 가장 많이 관측되는 곳으로 4~5월 해안선을 따라 헤엄치는 고래를 볼 수 있다. 마을에는 마을 이름을 딴 다무포고래마을다목적홀이 있고 고래를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도 설치돼 있다.
본래 다무포(多無浦)라는 이름은 ‘숲만 무성하고 없는 것이 많다’는 의미에서 붙여졌지만, 고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적잖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3년 전부터 이 마을에 작은 변화가 일기 시작해 현재 마을 전체를 흰색으로 칠하는 ‘대변신’이 진행 중이다.
마을에는 90여가구가 모여 있는데, 이 중 75가구의 담벼락과 지붕이 흰색으로 칠해지고 있다.

주말인 지난 24일 포항에 주둔해 있는 미 해병대원들이 이 마을을 찾아 페인트칠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변신 작업은 8월 말쯤 80% 이상 진행되며, 올 연말에는 산토리니 같은 풍광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무포마을 페인팅 작업에는 시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무포 고래마을은 8월20일 ‘해녀랑 고래랑 담벼락 페인팅 축제’를 열 예정이다.
다무포하얀마을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 변화는 ‘우리도 외국의 유명 관광지처럼 흰색으로 칠해보면 어떨까’라는 한마디에서 시작됐다”라며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호미곶으로 가기 전 지나쳐가는 마을이었지만 페인팅이 끝나면 찾고 싶은 마을, 머물고 싶은 마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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