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 모델 메도우 워커가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배우가 아닌 가수나, 모델 등의 유명인들이 카메오나 특별출연하는 것이 그렇게 화제가 될 일은 아니지만 메도우 워커의 이번 작품 출연은 조금 의미가 다릅니다. 바로 그의 아버지가 첫 시리즈부터 주연을 맡아온 폴 워커이기 때문입니다.

2001년 개봉한 1편부터 빈 디젤과 미셀 로드리게즈는 매 시리즈에 참여하며 20년동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폴 워커는 지난 2013년 자선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불의의 자동차 사고를 당했으며 향년 40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합니다.

2015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바로 그의 유작으로 엔딩에 실렸던 찰리 푸스의 추모곡 'See You Again'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작품 속 그의 마지막 대사인 "어이, 작별 인사도 없이 그냥 가려고 했어?"는 많은 팬들의 가슴에 남았는데요.
- 감독
- 제임스 완
- 출연
- 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루카스 블랙, 미셸 로드리게스, 커트 러셀, 조다나 브루스터, 엘사 파타키, 론다 로우지, 나탈리 엠마뉴엘, 디몬 하운수, 타이레스 깁슨, 루다크리스, 사라 손
- 평점
- 8.8

지난 2021년 메도우 워커의 결혼식에서 빈 디젤이 폴 워커를 대신해 메도우 워커의 팔짱을 끼고 신부입장을 함께 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함께하며 가족같이 지내오고 있는 이들인데요.

개봉을 앞둔 지난 11일 메도우 워커는 자신의 SNS에 '분노의 질주 10' 카메오 미리보기"라는 멘트와 함께 카메라에 잡힌 자신의 모습과 함께 '분노의 질주' 1편이 자신이 1살이던 시절 개봉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빈 디젤, 미셀 로드리게즈 등을 모니터로 보며 자라왔으며 '분노의 질주'의 일원으로 태어나게 돼 아버지에게 감사하며, 지금도 내가 영화에 출연했다는 걸 믿을 수 없다며 소감을 전한 메도우 워커.

자신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아버지의 유산을 영원히 기리고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모두 사랑한다며 마무리했습니다.

매 시리즈가 공개될 때마다 늘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이번 '라이드 오어 다이'에는 원년 멤버인 빈 디젤과 미셀 로드리게즈를 비롯해 샤를리즈 테론, 브리 라슨, 제이슨 모모아 등의 화려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사고 있는데요.

2001년부터 지속되어 왔던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당초 2편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주연을 맡은 빈 디젤은 최근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2편이 아니라 총 3편으로 나뉘어 공개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 감독
- 롭 코헨
- 출연
- 빈 디젤, 폴 워커, 미셸 로드리게스, 조다나 브루스터, 릭 윤, 채드 린드버그, 조니 스트롱, 맷 슐즈, 테드 레빈, 자룰, 비토 루기니스, 돔 배리, 스탠튼 러트리지, 노엘 굴옐미, 보 홀든, 마이크 화이트
- 평점
-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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