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G+LEE' 국대 라인 구축?...'이강인 이적설' 빌라, 황희찬 관심→울버햄튼 FFP 이용

오종헌 기자 2023. 5. 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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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아스톤 빌라와 연결됐다.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과 이적설이 있었던 팀 중 하나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29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황희찬 이적 가능성을 두고 울버햄튼과 접촉했다. 현재 울버햄튼은 재정적페어플레이(FFP)룰을 준수하기 위해 일부 선수들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황희찬 역시 후보 중 한 명이다"고 보도했다.

또한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과도 이적설이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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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황희찬이 아스톤 빌라와 연결됐다.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과 이적설이 있었던 팀 중 하나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29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황희찬 이적 가능성을 두고 울버햄튼과 접촉했다. 현재 울버햄튼은 재정적페어플레이(FFP)룰을 준수하기 위해 일부 선수들을 매각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황희찬 역시 후보 중 한 명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스톤 빌라를 비롯해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AS로마 등이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황희찬은 좌우 측면 공격은 물론 최전방에서 뛸 수 있다. 그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지도 아래 발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RB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에 임대로 합류했다.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황희찬은 데뷔전 데뷔골을 신고하며 울버햄튼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시즌 도중 부상 변수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완전 이적까지 이뤄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부상이 더욱 아쉬운 시즌이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1도움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인해 9월 중순부터 약 3주 정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 사이 울버햄튼은 전반기 리그 15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며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하기도 했다.


후임으로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선임됐다. 그는 황희찬에게 두터운 신임을 보냈다. 후반기에도 황희찬은 몇 차례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시즌 막판 10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새 시즌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아스톤 빌라를 포함한 몇몇 팀들과 연결됐다.


아스톤 빌라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에 진출한다. 어쨌든 유럽대항전에 진출하는 점은 선수 입장에서 충분히 끌릴 수 있는 포인트다. UEFA 유로파리그의 왕이라고 불렸던 에메리 감독이 아스톤 빌라를 이끌고 있는 점도 중요한 요소다.


또한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과도 이적설이 있는 팀이다. 지난 1월부터 꾸준하게 거론되고 있는 팀 중 하나다. 잠재적인 경쟁자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바이아웃 1,700만 유로(약 242억 원)를 지불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아스톤 빌라 등 EPL 팀들에 주도권이 있는 상황이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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