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인기 잔해 발견' 주장하며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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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후 9시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 시 대남 쓰레기풍선은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라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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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북한이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후 9시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 시 대남 쓰레기풍선은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라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쓰레기 풍선 부양은 지난 11일 이후 8일 만이며, 지난 5월 28일 1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횟수로는 29번째 도발이다.
북한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에 국방부 대변인의 입장을 싣고 평양에 침투한 한국의 무인기 잔해를 분석한 결과, 국군의 날 기념행사 때 차량에 탑재됐던 무인기와 동일한 기종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군은 이날 "북한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확인해 줄 수도 없다"라며 "대꾸할 가치도 없다"라고 밝혔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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