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에 인기로 밀린 방탄소년단 진? “아이돌이 따로 없어”

김소연 2022. 11. 20.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진이 백종원에게 인지도가 밀리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BTS 진 with 백종원 취중진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진은 "마스크까지 끼면 선생님 인지도에 밀린다"면서 불안해 하면서도 "마스크를 벗으면 자신 있냐"는 백종원에 말에 "그것도 없긴 하다"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식사업가 백종원(왼쪽), 방탄소년단 진. 사진| 유튜브 캡처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 진이 백종원에게 인지도가 밀리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BTS 진 with 백종원 취중진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과 진은 술에 곁들일 안주 거리를 사기 위해 시장을 찾아갔다.

진은 “제가 한 육회 양념장을 드시고 창업을 하자고 하셔도 소용 없다. 저는 바쁜 몸”이라며 한껏 뽐내며 재료를 사러 갔다.

진은 “마스크까지 끼면 선생님 인지도에 밀린다”면서 불안해 하면서도 “마스크를 벗으면 자신 있냐”는 백종원에 말에 “그것도 없긴 하다”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의 예상대로 시장에 도착하자 시민들이 반긴 것은 진이 아닌 백종원이었다. 백종원에게만 인사를 건네는 시민들의 모습에 진은 “부럽다. 인지도가 넘쳐 난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시민들에게 “이 잘생긴 친구는 모르냐. 모르시면 됐다”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인사와 사진 요청이 쇄도하는 백종원에게 몇걸을 떨어져서 있으면서 “민망하다. 자존심이 상한다. 내가 시장에서 뭘 바라냐”며 체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에 “아이돌이 따로 없다. 나는 모른다”며 부러워 하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