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우승' 함께 했는데… KT맨 김현수와 LG 외인과 뜨겁게 포옹하다 [오!쎈 오키나와]

한용섭 2026. 3. 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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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4개월 후에 만났다.

경기 전 KT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가 LG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포옹을 했다.

김현수는 지난해 LG의 통합 우승을 이끌고,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김현수는 새로운 팀 KT에서 적응을 하고 있고, 오키나와에서 공교롭게 친정팀 LG와 첫 연습경기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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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1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가와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KT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가 LG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반갑게 인사하고 포옹을 했다. /orange@osen.co.kr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4개월 후에 만났다. 그런데, 이제는 서로 다른 유니폼이다. 찐한 포옹을 나눴다.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치르는 1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가와 구장. 경기 전 KT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가 LG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포옹을 했다. 

김현수는 지난해 LG의 통합 우승을 이끌고,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김현수는 KT와 3년 50억 원 FA 계약을 맺고 LG를 떠났다.

김현수는 새로운 팀 KT에서 적응을 하고 있고, 오키나와에서 공교롭게 친정팀 LG와 첫 연습경기를 갖게 됐다. 김현수는 "어떻게 이렇게 됐네요"라고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현수 22번'의 LG 유니폼을 입은 LG팬들의 모습도 보였다. 

이날 LG 선발투수는 치리노스다. 그는 선발 등판을 위해 혼자서 먼저 구시가와 구장에 도착했다. 

야구장 복도에서 김현수는 치리노스를 만나서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김현수는 이날 선발투수인 치리노스에게 ‘치기 좋게 던져라. 직구만 던져라’고 농담을 건넸다. 

LG 선수단은 구시가와 구장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이시가와 구장에서 오전 훈련을 하고 낮 12시10분 정도 도착하는 스케줄이었다.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1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가와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갖는다. 경기 전 KT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가 LG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반갑게 인사하고 포옹을 했다. /orange@osen.co.kr

LG는 이재원(좌익수) 천성호(중견수) 오스틴(1루수) 오지환(유격수)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지명타자) 구본혁(2루수) 이영빈(3루수) 이주헌(포수)가 선발 출장한다. 

KT는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허경민(3루수) 김상수(2루수) 배정대(우익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KT 선발투수는 좌완 오원석이다. 오원석이 2이닝을 예정하고, 이후 원상현 임준형 이상동 전용주 손동현 한승혁 스기모토가 1이닝씩 던질 계획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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