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했는데 매일 전화한다…” 전남편이랑 가족여행까지 가면서 엄마 역할하는 여배우

배우 박은혜가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꾸준히 연락하고 아이들과 함께 여행까지 다녀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부부 관계는 끝났지만 쌍둥이 아들의 부모라는 관계는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시간이 흐른 뒤에는 이혼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는 솔직한 속내까지 털어놨다.

11년 결혼생활 끝에 협의이혼

박은혜는 2008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결혼생활이 이어지면서 서로의 가치관 차이가 커졌고, 결국 2018년 협의이혼했다. 당시에는 각자의 행복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후 아이들의 양육은 박은혜가 맡아왔다.

“전남편과 거의 매일 연락한다”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의 연락은 끊기지 않았다. 박은혜는 방송에서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 때문에 전남편과 거의 매일 통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필요할 때는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재결합을 의미한다기보다 부모로서 필요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쌍둥이 아들 유학 후 찾아온 변화

시간이 흐르면서 박은혜의 생각에도 변화가 생겼다. 성장한 두 아들이 전남편과 함께 해외 유학 생활을 시작하면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오랫동안 육아와 일을 중심으로 살아왔던 만큼 갑자기 생긴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고 한다. 이후 그는 혼자 지내며 외로움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냈다.

“누가 이혼한다면 말리고 싶다”

박은혜는 방송에서 “누가 이혼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다”는 취지로 말하며 과거 자신의 선택을 다시 돌아보기도 했다.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다만 이는 전남편과의 재결합을 뜻한다기보다 혼자 살아가며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밝힌 것으로 보인다.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부모로서는 여전히 연결돼 있는 박은혜와 전남편. 아이들이 성장해 곁을 떠난 뒤에는 이혼 후의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그의 고백까지 더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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