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 결집 나선 한동훈, 윤 대통령과 싸움 이길까 [공덕포차 2호점]

송채경화 기자 2024. 10. 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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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2012년 윤석열 대통령과 결혼한 이후에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최근 한겨레 보도로 밝혀지는 등 김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7일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와 관련된 의혹의 실체를 드러내겠다고 벼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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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2012년 윤석열 대통령과 결혼한 이후에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최근 한겨레 보도로 밝혀지는 등 김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7일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와 관련된 의혹의 실체를 드러내겠다고 벼르고 있는데요. 특히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제보자인 강혜정씨가 국정감사에 출석하기로 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정조준하며 방어막을 칠 계획이지만 단일대오를 유지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난 4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서 이미 4표의 이탈표가 확인됐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6일 20여명의 친한동훈계 의원들과 만찬을 가지며 세 과시에 나섰습니다.

야당은 과연 이번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리스크’의 실체를 제대로 드러낼 수 있을까요? 당내 친한계 결집에 나선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여야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10·16 재보궐 선거에서 민심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공덕포차 2호점>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김준일 윤희석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문준영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 한겨레TV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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