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한 채 값!" 김민종이 굴리는 SUV의 정체는?

배우 김민종이 최근 대형 접촉사고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운전자를 선처하고, 제조사로부터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았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그의 차량이 초고가 럭셔리 SUV로 밝혀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종이 직접 운전하고 다니는 차량은 바로 ‘롤스로이스 컬리넌 블랙 배지’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SUV 모델이다. 특히 블랙 배지(Black Badge)는 브랜드 내에서 ‘고성능’과 ‘젊은 감성’을 상징하는 한정 라인으로, 외관부터 성능까지 전반적으로 특별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김민종은 해당 모델을 2019년에 직접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컬리넌 블랙 배지는 전면 그릴, 사이드 미러, 휠 등 주요 외관 요소에 모두 블랙 컬러가 적용돼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Spirit of Ecstasy)’ 엠블럼 역시 검정색으로 마감되어, 차량 전체에 일관된 디자인 언어를 형성한다.
성능도 남다르다. 6.75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이 차량은 무려 592마력의 최고 출력과 91.8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5.2초에 불과하며, 이는 웬만한 스포츠카 못지않은 성능이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자식 리어 스티어링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과 연비, 승차감 모두를 동시에 잡았다.

실내는 그야말로 ‘궁전’ 수준이다. 최고급 가죽과 천연 나무 소재가 시트와 대시보드, 도어트림 곳곳에 적용되어 있으며,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통해 인테리어 디자인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슈팅스타 헤드라이너’는 롤스로이스만의 아이코닉한 감성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이 차량의 판매가는 6억 원을 훌쩍 넘는다. 여기에 고객이 선택한 옵션에 따라 많게는 2~3억 원이 추가되기도 해, 최종 실구매가는 8~9억 원에 달할 수 있다. 웬만한 강남 아파트 수준의 가격이다.

김민종의 고급 SUV는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과거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출연해 “레인지로버도 소유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그가 소유한 차량은 레인지로버의 50주년 기념 한정판 ‘레인지로버 50’으로 보인다. 전 세계 1,970대 한정 생산된 이 모델은 국내에 단 37대만 들어왔으며, 판매 가격은 약 2억 1,497만 원에 달한다.
레인지로버 50은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25마력, 제로백 4.9초, 최고 속도 250km/h라는 고성능을 자랑한다. 외관에는 전용 엠블럼과 고유 컬러가 적용되고, 인테리어에는 카본 파이버 트림 등 다양한 특별 사양이 포함되어 있다.

한때 ‘더 블루’로 대한민국을 열광시킨 청춘 스타, 그리고 지금은 중후한 매력의 배우로 돌아온 김민종. 그는 이제 단순히 외제차를 넘어, 차량을 통해 본인의 품격과 철학을 드러내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연예계 대표 ‘차 덕후’이자, 품격 있는 자동차 애호가로서 김민종의 다음 선택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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