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N 콘셉트카 등장에 해외반응 "미쳤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전동화 시대를 겨냥한 고성능 콘셉트카 2대를 공개하자 해외반응이 뜨겁다.

현대차는 15일 온라인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 N 데이' 영상을 공개하고 N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담은 고성능 차량 'RN22e'과 'N Vision(비전) 74'를 소개했다.

RN22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만든 컨셉트카로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 6의 스트림라이너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N비전74는 배터리 모터와 수소 연료전지를 함께 결합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1970년대 현대차 콘셉트카였던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두 차량의 등장에 해외 네티즌들은 "10년 전만해도 현대차가 이런 엄청난 콘셉트를 만들 줄 누가 알았겠나" "비전74는 시판 중인 그 어떤 차량과도 완전히 다르며, 화려하고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 전지의 조합까지 그야말로 완벽하다. 이 차량이 단지 콘셉트에 머물지 않고 현대차가 제발 양산차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현대차 정말 잘했다. 박수를 보낸다. 이제 판매를 시작할 때다" "현대차는 그야말로 미래를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복고 스타일은 유행이 확실하다. 비전74는 사람들이 그동안 요구해온 바로 차량이며 현대차가 확실히 못을 박았다. 축하한다"

"두 모델이 실제로 존재하고, 이것을 볼 수 있다니 정말 기쁘다. 두 디자인 모두 너무 사랑스럽다" "전기차 시장에 도전한 전통 자동차 메이커 중 1위는 현대기아다. 현대기아는 테슬라가 갖지 못한 유산을 가지고 있으며 비전74를 통해 완벽히 재현했다. 그리고 현대차는 테슬라와 달리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나는 요즘 현대차가 하는 모든 것들이 좋다. 이 차는 정말 출시되었으면 좋겠다" "비전74는 전기차에 기대한 모든 것을 선보인다. 만약 양산차로 출시된다면 나는 평생 현대차만 구매하겠다" 등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성능 N브랜드 측은 "내연기관 시대부터 이어온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N차량의 3대 핵심요소를 전기차 시대에도 반영하고, '속도감' 또는 '제로백'이 좋아진 전기차의 특성에 더해 '코너링 악동'으로 다이내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틸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현대 N은 7년만에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고성능 브랜드"라며 "N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이 2023년 아이오닉 5 N으로 현실화되는 시점에 이번 롤링랩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