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日만 유럽파 있는 거 아니다!...中 차세대 CB, 폴란드 리그 1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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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우사오충이 유럽 생활을 이어간다.
폴란드 라도미아크 라돔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사오충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바샥셰히르를 떠나 구단으로 임대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행선지는 라도미아크 라돔.
라도미아크 라돔은 "우사오충은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계약으로 구단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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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중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우사오충이 유럽 생활을 이어간다.
폴란드 라도미아크 라돔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사오충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바샥셰히르를 떠나 구단으로 임대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0년생의 우사오충은 중국 축구가 큰 기대를 품고 있는 차세대 센터백 자원이다. J리그 시미즈 S펄스, 교토 상가에서 유년기를 보낸 그는 지난 2019년, 광저우 FC 2군에 합류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고, 2022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자원으로 발돋움하며 자국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3년을 끝으로 광저우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팀의 재정 악화로 임금체불이 이어졌기 때문. 광저우와의 동행을 마치고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그는 곧바로 유럽의 문을 두들겼고 튀르키예 바샥셰히르로 이적하며 커리어 첫 유럽 무대를 밟았다.
생소한 곳에서 커리어를 새롭게 시작한 우사오충. 유럽의 벽은 높았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2-23시즌엔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2부 리그 소속의 켄츨레르비를리이 SK로 임대를 떠났으나 여전히 벤치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2경기.
결국 또다시 임대를 떠나게 됐다. 행선지는 라도미아크 라돔. 라도미아크 라돔은 “우사오충은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계약으로 구단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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