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대파한 코트디부아르 감독 "한국 강점 못 나오게 해"
![공식 기자회견 하는 코트디부아르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과의 경기를 앞둔 코트디부아르전 축구대표팀의 에메르스 파에 감독과 마르시알 고도가 27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3.28 jjaeck9@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yonhap/20260329014426263nitu.jpg)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호를 대파한 코트디부아르 축구대표팀의 에메르스 파에(42) 감독은 준비를 많이 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만족스러워했다
코트디부아르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2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친선경기를 치러 4-0 대승을 거뒀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코트디부아르도 올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면서 이번 평가전에 나섰다.
파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먼저 "오늘 경기 결과에 상당히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을 치르면서 여러 유형의 팀을 만났지만, 한국처럼 계속 공격 성향으로 나오는 팀을 상대한 것은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상당히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파예 감독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약점을 파악했지만 이 자리에서 말하지는 않겠다. 내일 이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만 알고 있겠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이날 "어제 말씀드린 대로 한국에 대한 대비를 많이 했다. 한국은 기술적이고 패스도 잘하고 선수들이 지능적으로 플레이한다"면서 "이런 것들을 못 하게 해 한국 선수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고 밝혔다.
그러고는 "한국에 몇번의 찬스가 있었지만 잘 막았다. 한국이 골대를 3번이나 맞추는 불운도 있었고, 우리에게 위기는 있었지만 결국 우리가 리드했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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