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환경국장 회의..제2차 환경협력계획 내년 상반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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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제2차 한중 환경협력계획'을 내년 상반기 열릴 장관회의 때 마련한다.
환경부는 28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6차 한중 환경국장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양국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등 환경 현안에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내년부터 5년간 적용될 제2차 한중 환경협력계획을 내년 상반기 개최될 연례 장관회의 때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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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제2차 한중 환경협력계획'을 내년 상반기 열릴 장관회의 때 마련한다.
환경부는 28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6차 한중 환경국장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양국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등 환경 현안에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내년부터 5년간 적용될 제2차 한중 환경협력계획을 내년 상반기 개최될 연례 장관회의 때 수립하기로 했다.
계획 세부 내용은 추후 실무회의로 마련한다.
양국은 올해 12월 7~19일 중국 주최로 열리는 '제15차 생물다양성 당사국총회'에서 향후 10년간 세계가 추구할 생물다양성 보존전략이 될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사회의 전략(Post-2020 GBF)' 채택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2019년 대기오염을 줄이고자 양국이 체결한 '청천계획' 이행상황도 점검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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