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이 물로 채워진 웅덩이 등 다양한 장애물을 점프해 뛰어넘는 무인 주행 영상을 최근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양왕은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BYD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다. U9은 오프로드 SUV인 U8에 이어 출시된 두번째 차량으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기능으로도 주목 받았다.

U9의 점프는 Disus X 서스펜션과 유압 시스템 덕분이다. 영상속 양왕 U9는 무인 자율주행 상태에서 테스트 도로를 시속 120km 속도로 질주했다. U9이 첫번째 장애물인 물웅덩이에 접근하자 서스펜션이 차량을 위로 뛰어넘게 했다. BYD에 따르면 점프 길이는 6m에 달했다.
다음 장애물은 금속 못들이 깔린 구역으로 물웅덩이와 마찬가지로 Disus X 서스펜션 시스템이 U9을 장애물 위로 뛰어넘게 했다.


양왕 U9은 지난해 2월 중국에서 168만위안(약 3억3000만원) 가격으로 출시됐다.
BYD에 따르면 U9은 'e4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완전 전기 슈퍼카로 Disus X 서스펜션 시스템을 장착해 차량이 3개의 바퀴로 주행하거나, 춤을 추고 점프하는 것이 가능하다.
U9은 1287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4개의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불과 2.36초이며, 드래그 레이스인 400m는 9.78초에 완료한다. 리튬 인산철 배터리 팩을 사용하며 용량은 80kWh로 CLTC 기준 465km 주행이 가능하다.
U9은 길이 4966mm, 너비 2029mm, 높이 1295mm, 휠베이스 2900mm이며 공차 중량은 2475kg이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BYD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