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TV동물농장 겨냥 "우리 개랑 엄마가 무슨 죄냐"

유혜인 기자 2024. 10. 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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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전자발찌 연예인 1호'인 고영욱이 SBS 'TV 동물농장'을 비판했다.

이어 "예전 특집 때 보니 찌루 언급조차 안 하고 그 동안 가장 인기 있던 개가 웅자라고 (한다)"며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찌루가 가장 인기가 많았었던 건 당시 시청자들을 다 아는 당연한 사실"이라며 "쭉 진행해 오던 MC들은 찌루 정도는 언급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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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연합뉴스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전자발찌 연예인 1호'인 고영욱이 SBS 'TV 동물농장'을 비판했다.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룹 룰라(Roo'ra) 앨범에 실렸던 본인 솔로곡 음원을 올리며 "'TV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데 큰 공을 세운 건 우리 개들이 나왔던 '고영욱의 개성시대'"라고 주장했다.

이어 "예전 특집 때 보니 찌루 언급조차 안 하고 그 동안 가장 인기 있던 개가 웅자라고 (한다)"며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찌루가 가장 인기가 많았었던 건 당시 시청자들을 다 아는 당연한 사실"이라며 "쭉 진행해 오던 MC들은 찌루 정도는 언급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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