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여자오픈 1R 공동 4위…'LPGA 멤버' 후루에 선두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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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신지애(36)가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억5,000만엔) 정상을 향해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신지애는 26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토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84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고, 이와이 치사토, 나가이 카나(이상 일본)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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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신지애(36)가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억5,000만엔) 정상을 향해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신지애는 26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토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84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고, 이와이 치사토, 나가이 카나(이상 일본)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후루에 아야카(24·일본)가 첫날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후루에 아야카는 현재 일본 여자골프 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8위에 올라 있다. 올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3타 뒤진 공동 2위에는 JLPGA 투어 강자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자리했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었다.
야마시타는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JLPGA 투어 5승씩 쓸어 담았으나, 올해는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배선우는 버디와 보기 하나씩 써내 공동 24위(이븐파 72타)에 위치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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