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국회 권한, 취지에 맞게 행사해야" 한 총리 "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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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이상민 장관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매우 안타깝다"며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 장관은 탄핵안 가결 약 30분 뒤 공개한 입장문에서 "탄핵안 의결로 심려를 끼쳐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국민이 국회에 위임한 권한은 그 취지에 맞게 행사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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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이상민 장관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매우 안타깝다"며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 장관은 탄핵안 가결 약 30분 뒤 공개한 입장문에서 "탄핵안 의결로 심려를 끼쳐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국민이 국회에 위임한 권한은 그 취지에 맞게 행사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0.29 참사의 책임을 물어 자신을 탄핵소추한 야당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초유의 사태가 가져올 국민안전 공백 상태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성실히 임해 빠른 시일 내에 행정안전부가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입장문을 통해 "의정사에 유례없는 상황이 벌어져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국민께서 우려하실 일 없도록 내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또 "행정안전부는 정부 혁신과 재난관리 등 산적한 현안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차관과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본연의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5323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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