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 가위로 '이것' 잘라보세요".. 새 가위처럼 돌아옵니다

주방 가위가 무뎌져 파 한 단도 뭉개며 잘리고, 테이프 끈적이까지 붙어 뻑뻑하죠. 새로 사기엔 애매하고요.

무뎌진 가위는 집에 있는 것 하나로 되살릴 수 있습니다. 서랍 속 알루미늄 호일이면 됩니다.

알루미늄 호일을 잘라 보세요

호일을 서너 겹으로 접어 가위로 쭉쭉 스무 번 정도 잘라 보세요. 호일의 금속면이 날의 미세한 이를 다듬어 절삭력이 살아납니다.

사포가 있다면 고운 사포를 접어 자르면 효과가 더 큽니다. 자른 뒤 마른 천으로 날을 닦아 주세요.

끈적이는 지우개와 식용유로

테이프를 자르다 날에 붙은 끈적이는 지우개로 문지르면 때처럼 밀려 나옵니다. 심하면 식용유 한 방울을 발라 불렸다가 닦으세요.

마무리로 주방세제로 씻고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녹이 슬지 않습니다.

주방 가위는 분리 세척이 기본

요즘 주방 가위는 대부분 두 쪽으로 분리됩니다. 관절 틈에 낀 고기 기름과 양념은 통째로 씻어선 안 빠지죠.

일주일에 한 번 분리해서 씻고 바싹 말려 조립하세요. 날 수명도, 위생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호일 스무 번, 지우개와 식용유, 분리 세척. 가위 하나로 몇 년은 더 쓸 수 있습니다.

서랍에서 호일 꺼내서 지금 바로 스무 번만 잘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