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이 건강식이라고요?" 매일 먹으면 신장 망가뜨리고 요산 쌓는 충격 진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챙기는 음식이 닭가슴살입니다.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로 살 빼려면 무조건 닭가슴살을 먹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뿐 아니라 근육량이 줄어드는 50대 이후에도 닭가슴살을 매일 챙겨 드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닭가슴살을 매일 과다하게 먹으면 신장에 엄청난 부담을 주고 통풍까지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특히 50대 이후 신장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치명적입니다. 우리가 단백질을 섭취하면 몸에서는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질소 노폐물이 발생합니다. 이 노폐물은 암모니아로 바뀌고 다시 요소로 전환되어 신장을 통해 배출됩니다.

문제는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신장이 처리해야 할 노폐물의 양이 급격히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마치 하수처리장에 감당할 수 없는 오폐수가 쏟아지는 것과 같습니다. 젊을 때는 신장이 이를 감당할 수 있지만 50대 이후에는 이미 신장 기능이 30% 이상 떨어진 상태입니다. 여기에 매일 닭가슴살을 먹어 단백질 폭탄을 투하하면 신장은 과부하에 걸려 점점 망가지게 됩니다.

신장 사구체가 손상됩니다.

신장에는 혈액을 걸러내는 사구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단백질 노폐물이 과다해지면 사구체가 무리하게 일하다 손상됩니다. 한번 망가진 사구체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소변에서 거품이 많이 나거나 붓기가 잘 빠지지 않는다면 이미 신장이 보내는 경고일 수 있습니다.

요산이 쌓여 통풍이 찾아옵니다.

닭가슴살에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퓨린은 체내에서 요산으로 바뀌는데 요산이 관절에 쌓이면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것이 바로 통풍입니다. 매일 닭가슴살을 먹으면 요산 수치가 점점 올라가고 어느 날 갑자기 발가락이나 발목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걷지도 못하게 됩니다.

근육은 안 늘고 지방간이 생깁니다.

단백질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운동 없이는 근육이 늘지 않습니다. 쓰이지 않는 과잉 단백질은 결국 지방으로 전환되어 간에 쌓입니다. 살 빼려고 먹은 닭가슴살이 오히려 지방간을 만드는 역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닭가슴살만 고집하면 탄수화물 부족으로 무기력해지고 변비까지 생깁니다.

하루 적정량을 반드시 지키셔야 합니다.

체중 1kg당 단백질 권장량은 0.8에서 1g입니다. 60kg 성인이라면 하루 48에서 60g이면 충분합니다. 닭가슴살 100g에 단백질이 약 23g 들어 있으니 하루에 닭가슴살 200g 이상을 매일 드시는 것은 과잉입니다. 특히 신장 기능이 떨어진 분들은 이보다 더 줄여야 합니다.

단백질은 닭가슴살만 고집하지 마시고 생선, 두부, 달걀, 콩류로 다양하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물을 마셔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닭가슴살 과다 섭취 습관을 내려놓고 적정량 단백질로 당신의 소중한 신장과 관절을 지켜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