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 간암으로 이어지는 4060 여성의 초기 신호 3가지

간은 침묵의 장기입니다.

간은 기능이 상당히 손상돼도 별다른 통증이 없습니다. 그래서 간암은 발견했을 때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몸은 분명히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단지 간 문제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왜 4060 여성에게 간암이 늘고 있는가

최근 4060 여성에게 간암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지방 대사 능력이 떨어지고 복부 내장지방이 늘면서 지방간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문제는 지방간이 있어도 대부분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방치된 지방간은 간염으로 진행되고 간염이 반복되면 간경변을 거쳐 간암으로 이어집니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아도 비만과 당뇨만으로 간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암으로 이어지는 초기 신호 3가지

①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묵직하고 불편하다

간은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위치합니다.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크기가 커지면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묵직하게 눌리는 느낌이 납니다.

소화불량이나 담석으로 오해하기 쉬운 위치입니다. 특히 오른쪽 어깨까지 뻐근한 느낌이 함께 온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② 이유 없이 극심한 피로가 지속된다

간은 몸속 해독과 에너지 대사의 중심 기관입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독소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에너지 생산이 줄어들면서 극심한 피로가 나타납니다.

충분히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무기력함이 몇 주 이상 지속된다면 간 기능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③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한다

황달은 간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됐을 때 나타나는 신호입니다. 간이 빌리루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혈액 속에 쌓여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합니다.

황달이 나타났다면 이미 간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단계입니다. 여기에 소변 색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대변 색이 옅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간이 아프다는 신호를 보낼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후입니다.

오늘 소개한 세 가지 신호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금 당장 병원을 찾으세요.

그리고 건강검진에서 지방간 소견을 받으셨다면 오늘부터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간입니다. 침묵하는 장기일수록 먼저 물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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