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 분유를 줄여가니 아토피 완화..

태열이 엄청 심하고 돌 전에는 아토피때문에 리도맥스를 주기적으로

발랐는데, 돌이 되면서, 분유 수유량이 주니까 귀신같이 사라지는 현상이...

아직 건조하면 좀 발목같은데 올라오긴하는데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조기진통으로 대학병원 3개월 입원하고, 36주에 2.6kg로 나왔는데

잘먹고 잘자니 12개월 11kg 키는 78cm 상위 5%로 성장했습니다.

작게 나오니 빠는 힘이 없어서 모유수유는 고사하고 10mml씩 겨우

먹어서 꽤나 곤란했던..

자세가 엉거주춤해지지만 제 심장쪽에 아기귀를 갔다대고

재우면 잘 잡니다. 옛 어른들이 말하는 손타는 방법 중 으뜸이 아닐까하는...

밤에는 제가 재우는데 돌인데 저랑 애착형성이 많이 되서

출근할때 펑펑울고 엄마보다 절 더 찾아요.

요즘 성장통인지 이시간에 깼다가 달래주면 8시까지 자서..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