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추진

▲ 안성시 산림병해중 방제단이 인근 공원에서 병해충을 방제하고 있다./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여름철 기간 동안 사전 조사를 강화하고 적기방제를 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의 확산을 저지하고자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산림 인접지 돌발 외래 병해충 방제사업,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 병해충 관련 홍보 및 주민신고제도 운용 등의 주요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기타 외래병해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예찰·방제를 추진하고,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산림과 농경지에서 동시 발생해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 병해충의 조기 발견·방제를 위해 산림 병해충 혹은 산림 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즉시 시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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