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딸과 첫만남에 감격 눈물 “돌고 돌아 보통의 행복”(슈돌)[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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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전복이(태명)와의 첫 만남 순간을 공개했다.
10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5회에서는 출산 준비로 바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신 탓에 약 25㎏가 찐 김다예는 박수홍의 청바지에 크롭톱을 입은 과감한 모습이었다.
박수홍은 이런 김다예의 손을 꼭 잡고 "이제 안 운다. 정신 바짝 차리고 여보랑 전복이 내가 지키겠다"고 듬직하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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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전복이(태명)와의 첫 만남 순간을 공개했다.
10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5회에서는 출산 준비로 바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산을 앞둔 부부는 커플룩 차림으로 셀프 만삭 사진을 촬영하러 갔다. 임신 탓에 약 25㎏가 찐 김다예는 박수홍의 청바지에 크롭톱을 입은 과감한 모습이었다. "내가 날씬했을 때도 크롭톱을 안 입어봤는데 가장 뚱뚱할 때 크롭톱을 입어보다니"라고 토로한 김다예는 "개봉박두"라며 만삭 배를 드러냈고 박수홍은 "내 새끼들이 둘이네"라고 너스레 떨며 예비 아빠의 행복감을 내비쳤다. 부부는 재치 넘치는 분장과 포즈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부부는 이지혜의 도움을 받아 집을 정리하기도 했다. 육아에 필요한 물품들은 잔뜩 가져온 이지혜는 직접 3층 트롤리를 육아 용품들로 정리해주고, 수유 노트 작성법을 전수했다. 출산이 임박할 때 바로 갖고 나갈 수 있도록 출산 가방도 챙겨줬다. 박수홍이 고마운 마음에 "계좌 불러 달라"고 농담하자 이지혜는 "싸게 3만 원만 받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다예는 모유 수유를 언제까지 할 거냐는 질문에 충격적인 답을 해 모두의 리액션을 마비시켰다. "(모유 수유를) 최대한 많이 (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너무 크다"면서 가슴을 가리킨 것. 박수홍도 "깜짝 놀랐다. 국내에 없을 정도로"라고 증언해 MC 최지우가 말 없이 웃게 만들었다.
김다예는 가슴이 너무 커져 살이 다 텄을 정도라며 "모유가 잘 안 나오면 너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이지혜는 이에 엄마들이 꼭 부리는 모유 부심에 공감하며 "이게 다 모유로 나오면 넌 축복이다. 할 수 있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어 이지혜는 "젖몸살이 세상에서 제일 아프다. 애 낳는 것보다 더 아픈 게 젖몸살"이라며 박수홍에게 뭉치지 않게 가슴 마사지를 해주라고 열정적으로 조언했다.
이후 전복이 출산 디데이 날이 찾아왔다. 기분 좋게 병원으로 향하면서 김다예는 "여보가 너무 돌고 돌아서 보통의 행복을 이제 경험할 수 있잖나"라며 행복해했다. 박수홍은 이런 김다예의 손을 꼭 잡고 "이제 안 운다. 정신 바짝 차리고 여보랑 전복이 내가 지키겠다"고 듬직하게 약속했다.
김다예는 수면마취에서 깨면 보게 전복이 모습을 예쁘게 촬영해놓으라는 당부를 남기고 출산을 하러 갔다. 박수홍은 수술 직전 긴장해 눈물을 흘리는 김다예를 "아무 일 없다. 걱정하지 마라.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지금처럼만 하라. 다 잘될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다독였다. 그러면서도 김다예가 수술실에 들어가자마자 벅차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곧 수술실에선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그토록 바라 왔던 전복이와 처음 만난 박수홍은 "전복아, 내 딸. 평생 지켜 줄게.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김다예도 무사히 수술을 마친 뒤, 세 식구의 인생 첫 상봉 현장도 공개됐다. 체중 3.76㎏, 신장 51㎝로 건강하게 태어난 전복이를 처음 품에 안은 박수홍은 "아빠야, 전복아 이제 평생 울지 않게 지켜줄게. 아빠 엄마 찾아와줘서 고마워"라고 재차 인사했다.
박수홍은 "다예 씨 덕분에 제 인생의 복덩이 전복이 잘 만났다. 순산 잘 했다. 여러분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이다. 내일 더 예뻐질 거다. 내일 모습도 남기고 남기고 남겨서 보여드리겠다. 응원해주셔서 진짜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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