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마이크론·화웨이·테슬라·CATL·포드·아워홈·LG·BYC

송태희 기자 2023. 4. 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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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미·중 반도체 전쟁 '마이크론·화웨이'

중국이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인터넷 안보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해석되면서 양국 간 반도체 전쟁을 더 악화시킬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오늘(3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이 소식에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만 빠졌죠. 다른 반도체 기업들 주가는 다 올랐는데요.
- 美 규제에 반격 나선 中, 마이크론 사이버보안 조사
- 中 "공급망 안전·보안 위험 예방…국가 안보 위한 것"
- 마이크론 "조사에 적극 협력"…주가 4% 넘게 하락
- 미국의 對중국 반도체 규제에 대한 맞불 전략 가능성
- FT "中의 보복 조치, 관련 기업들 어려움 가중시켜"
- 中은 마이크론 핵심 시장…지난해 연 매출 비중 11%
- 앞서 마이크론 "中, 시장 참여 제한할 수도" 우려
- "마이크론 넘어 美 제재 동참 확산 막으려는 의도"
- 불붙은 반도체 전쟁…美 제재에 中, 마이크론 압박
- 美, 中 최첨단 반도체 업체들 수출 금지 리스트에 올려
- 양쯔메모리 블랙리스트 오르자 장비업체들 직원 철수
- 사이버보안 감사 절차, 중국 당국의 기업 압박 장치
- 기술 열세인 中, 美 맞서 보복 조치 확대는 미지수
- 화웨이, 美 제재 불구 지난해 매출 121조 원 기록
- 화웨이 매출 전년비 0.9% 증가, 순익은 68.7% 감소
- "어려움 속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앞만 보고 달려"
- 2023년은 화웨이 생존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해

◇ IRA 꼼수 '테슬라·CATL·포드'

다음은 미중 간 또 다른 전쟁터인 배터리 업계로도 가보겠습니다. 미국 테슬라가 중국의 대표적인 배터리 제조업체 CATL과 미국에 공장 건설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박사님,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앞서 지난달 포드 자동차가 CATL과 맺은 것과 비슷한 형태인 것 같아요?
- 테슬라, 전기차 생산시설 확장…CATL과 합작사 추진
- 美 텍사스 기가팩토리 근처에 합작 배터리 공장 설립
- 최근 포드-CATL 합작 모델과 유사…CATL 기술 제공
- "테슬라와 합작 추진"…IRA 최대 수혜자는 中 CATL?
- CATL, 포드 이어 테슬라까지 잡았다…우회전략 꼼수
- 배터리 기술력만 제공, 美 공장은 현지업체가 출자
- 중국 업체 기술 적용한 전기차도 IRA 보조금 가능
- 中 우회전략 언급 없었다…BYD 등 美 진출 공략 가능
- 美 IRA 세부 지침 발표…한숨 돌렸지만 우려 여전
- IRA 세부 지침 오는 18일부터 시행…유불리 분석 분주
- 정부 "우리 의견 상당 부분 반영…불확실성 해소"
- 양극판·음극판 등 부품 포함…양극 활물질은 미포함
- 양극 활물질 등 소재, 제3국서 생산해도 보조금 대상
- 국내 배터리 업체들, 현재 공정 바꾸주 않아도 돼
- 핵심 소재 '배터리 부품'으로 분류 시 밸류체인 옮겨야
- 韓 배터리 3사 일단 안도…中 핵심 광물 의존 줄여야
- 피할 수 없는 탈중국…'외국 우려 단체' 공식화 가능성
- 2025년부터 중국산 핵심 광물 사용 불가능해질 수도
- 전기차 북미 최종 조립, 한국산 제외 요건은 유지
- 현대차 美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가동 시점 앞당길 듯
- 머스크 "트위터, 10배 이상 키울 것"…디지털 은행 비전
- '트위터 2.0' 설명…지난해 인수 후 내놓은 장기 플랜
- 암호화 다이렉트 메시지·장문 트윗·지급 등 기능 포함
- 머스크 "트위터를 이용자 금융 생활의 중심에 두는 것"
- 페이팔 같은 온라인 결제 서비스 기능 트위터에 탑재?
- 머스크가 세운 페이팔 전신 '엑스닷컴' 계획과 유사

◇ 배당금 상속 전쟁 '아워홈·LG·BYC'

국내로 와서 가족 간 배당 분쟁, 또 송사가 있는 재벌가 소식도 살펴보죠. 종합식품기업 아워홈 창업주의 아들·딸이 또다시 맞붙었습니다. 이번엔 배당 때문인데요. 박사님, 장남이 제안한 배당규모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요.
- 아워홈, 끝나지 않은 남매의 난…배당 두고 대립각
- 장남 또 회사 흔들기?…3천억 규모 배당 주주제안
- 38.56% 지분 보유한 구본성, 1,144억 원 수령 가능
- 2021년 아워홈 영업이익 256억 원…"과도한 배당"
- 각각 3천억·456억·30억 배당 제안…4일 주총서 결정
- 작년 '남매의 난' 구지은 승리 후 배당 두고 흔들기
- 경영권 분쟁은 구지은 부회장 승리, 배당은 안갯속
- 매각→공동 매각→배당금 요구…끝나지 않은 경영권 분쟁
- 표 대결 가면 20.06% 보유한 장녀 캐스팅보트 관심
- 구본성 "배당 증액은 지분 매각에도 유리" 입장문
- 구인회 삼남인 구자학, LG서 독립해 아워홈 키워
- "내 재산 달라"…상속 재산 분쟁 휘말린 LG그룹·BYC
- 순조롭게 승계 이어온 LG에도 상속은 피보다 진하다?
- LG 측 "유언장 有無 상관없이 적법한 상속" 입장
- '75년 가풍' 깬 재산 다툼…구광모 가정사 재조명
- 구광모 회장 생부는 구본무 선대 회장 동생인 구본능
- 2004년 외아들 잃은 구본무 회장, 구광모 양자로
- 법정 비율 재분할 시 ㈜LG 지분 구조 변화 불가피
- 구광모 회장, ㈜LG 지분 15,95%→9.7%로 줄어들 것
- 소송의 쟁점은 제척기간·상속 위법성 입증 여부
- 상속회복청구 소송의 제척기간 3년이 지났는지 관건
- 상속 절차 2018년 11월 완료…소 제기는 올해 2월
- BYC 오너家도 상속 유산 전쟁…엄마가 아들에 소송
- 故 한영대 전 회장 1조 원대 상속재산 둘러싸고 다툼
- 한범석 회장 모친, 지난해 12월 유류분 10% 청구 소송
- "상속 과정서 배우자 법적 유류분 받지 못했다" 주장
- 유언 있더라도 자녀·배우자 법정상속분의 50% 보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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